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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01/08 | Hits :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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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광학기기업체인 올림푸스가 최근 한국에 소프트웨어(SW) 전지기지를 설립했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7일 "지난달 10억여원 규모로 한ㆍ일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며 "하드웨어 등 제품설계는 일본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케팅은 한국, 제조는 중국이 맡는 3국 공동개발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날 방한한 올림푸스 기쿠자와 츠요시 사장은 올림푸스일본과 올림푸스한국의 조인트벤처 설립상황을 점검하고 관련임원을 인선할 예정이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기쿠카와 사장 방한과 관련, 2002 한국전자전(KED) 기조연설, 삼성전자 방문 등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문다고 관련보도자료를 지난 5일 배포했었다.
지난해 올림푸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기쿠자와 사장은 올림푸스의 3개 사업부인 △영상사업부(디지털카메라 은염(필름)카메라 포토프린터 등) △의료사업부(내시경 등) △산업사업부(현미경 반도체장비 등) 등 전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조인트벤처에는 일본 임직원도 참여, 올림푸스의 이미지솔루션 기업선도화 정책을 이끌게 된다"며 "이 센터에서 개발된 전 제품은 올림푸스 광학기기 제품에 탑재되는 것은 물론 단품형태로도 전세계에 판매, 보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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